모든 신체 활동은 근육의 수축 작용 없이는 불가능하다. 근육은 움직임을 시발시키는 원동력은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동을 지속하는 데에도 근육의 능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최근에 이르기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강화해 신체의 유연성을 떨어뜨린다든지 여성들에겐 근육을 너무 부풀게 하고 음성이 낮아지며 심지어 턱수염까지 나는 남성화 경향을 가져온다는 오해를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것은 사실 이 아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 강한 자극이 근골격에 가해져야 하므로 힘든 것을 참아내야 하는 인내가 요구될 뿐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계통의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한다면 웨이트 트레이닝의 기본 원리와 훈련 방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규칙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습관을 지녀야 하겠다.
트레이닝하면 피로가 남는데 그 후에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가지면 피로는 회복된다. 휴식 기간에 회복의 상태가 바뀌는데 이 상태가 리커버리 레이트이다. 리커버리 레이트는 효과적인 트레이닝의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한계에 다다르는 운동을 하면 휴식을 통해 운동 전의 수준까지 체력을 회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기간은 그 이전보다 약간 높은 수준까지 운동능력이 고양된다. 이것은 몸이 받은 부하에 적응하기 위한 것으로 초과 회복이라고 불리는 반응이다.
트레이닝에서 초과 회복까지의 흐름은 운동을 시작한 시점에서 피로가 시작되어 운동을 끝낸 시점에서 운동 능력이 최저가 된다.
그 후 다시 운동 능력이 높아지고(초과 회복기), 어느 정도 상승한 위치에서 다시 하강하여 운동 전의 수준에 도달한다.
따라서 초과 회복의 시기를 겨냥하면 항상 전번보다 높은 수준으로 트레이닝을 할 수가 있어 트레이닝 횟수에 맞추어서 체력이 향상된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피로가 남은 상태에서 트레이닝을 계속하면 전보다 낮은 수준으로밖에 할 수 없어 체력이 저하된다. 또한, 운동 능력이 운동 전과 같은 수준에 있는 상태, 즉 초과 회복 기간 이후에 트레이임을 계속하는 것은 현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효과가 작다.
초과 회복을 위한 휴식 기간은 트레이닝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는 비교적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48~72시간의 휴식으로 초과 회복 상태가 된다. 따라서 1~2일을 단위로 하여 주 3회 트레이닝이 효과적이다. 트레이닝양이 많은 중급자, 상급자는 2일에서 4일의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어느 클래스건 간에 같은 근육군의 트레인 트레이닝을 매일 계속하는 것은 오버 트레이닝으로 역효과가 된다. 휴식도 트레이닝의 하나이며 주 1회의 트레이닝은 효과가 작다.
단 이것은 일반론이며 피로 해소는 개인차가 심하다. 실제로 트레이닝 계획표를 짤 경우에는 일정량의 트레이닝 후, 어느 정도의 휴식 시간으로 초과 회복이 오는지를 스스로 체험을 통해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자기 몸과 기분 화합을 충실해야 한다. 초과 회복기에는 근육의 통증이나 굳은 것이 없어지고 크게 부푼 느낌이 든다. 또한, 근육 자체가 다음의 자극을 원하게 되어 트레이닝의 의욕도 고조된다.
초과 회복 기간을 빨리 발견하여 이에 맞춘 효율적인 트레이닝 계획표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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